마을 축제에서 베트남의 응우옌티탄을 외치다!
- 마을 축제 '망우만끽'(10월 29일), 한베평화재단 부스 활동 -
“베트남전쟁 피해생존자 응우옌티탄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재판을 하고 있습니다. 승소를 기원하는 인증샷에 참여해주세요!”
한베평화재단이 중랑구의 망우본동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 3년만에 열린 제5회 망우본동 마을축제 <망우만끽>에 10월 29일(토) 한베평화재단이 참여해 부스를 열고 시민들과 평화의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양원역 근처의 중랑캠핑숲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30여 단체가 부스를 열고 문화, 공동체, 인권, 환경, 평화 관련 다양한 활동을 했고 약 2,5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축제의 장이 열렸습니다.
한베평화재단은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가배상소송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퐁니·퐁녓학살 피해자 응우옌티탄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했습니다. 응우옌티탄의 승소를 응원하는 인증샷 릴레이에 이날 94명의 중랑구 시민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중랑캠핑숲에서 열린 마을 축제 '망우만끽'. 따스한 가을 햇살 속에 축제를 즐기러 온 많은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평화꾸러미 교재 '한베 짝꿍 카드'를 전시해 인증샷에 참여하고 부스에 관심을 보인 분들에게 선물로 드렸습니다.
'한-베 짝꿍카드' 인기가 좋아 당일 행사장에 "저기 베트남 부스에 가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중랑구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했던 한베평화재단 이정란 활동가(라니)를 반기는 주민들도 많았습니다.
한베평화재단 사무실이 어디있냐며 재단 소개 자료를 꼼꼼히 챙겨간 시민 분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재단 부스 주변을 거닐다 ‘아 베트남…’이라며 발길을 멈추고 베트남전쟁 이야기를 들어주신 분들, 뉴스에서 베트남전쟁 피해자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분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화기애애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전한 베트남전쟁 이야기에 생각보다 많은 시민 분들이 공감해주셨고, 한베평화재단의 이름을 들어봤다며 반겨주신 시민 분들도 만날 수 있어 힘이 났습니다. 이날 함께 부스를 운영한 여러 NGO 단체의 활동가 분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연대와 평화의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자녀와 함께 재단 부스를 방문한 가족들에게는 응우옌티탄 님의 이야기를 전하며 한베평화재단이 개발한 한국-베트남 짝꿍 카드를 선물했습니다. 한베평화재단이 지난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중랑구에서 열린 공동체 행사에 참여해 재단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는 시민들의 반응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시공간에서 시민들과 만나 베트남전쟁과 평화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활동과 프로그램을 한베평화재단이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날 인증샷에 참여해주신 분들, 후원금과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신 시민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을 축제에서 베트남의 응우옌티탄을 외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