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 평화연대


베트남전쟁에 대한 사회적 성찰을 촉구하고, 국내외 평화연대 활동에 나섭니다.
아시아 평화단체와 교류협력하고 평화 이슈에 공동대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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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쟁 참전의 역사를 기억하는 
기자회견

베트남전쟁 종전 기념일인 4월 30일에 즈음해 전쟁을 기억하고 사회적 성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습니다. 재단이 창립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열리는 종전 기자회견은 한국사회에 베트남 전쟁과 평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한국 정부의 진상규명 노력과 사과를 촉구하는 것은 물론,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의제를 만들어나갑니다. 





베트남전쟁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평화법정

베트남전쟁 진상규명 활동으로 시민평화법정을 제안하고, 53개 단체와 1037명의 시민 준비위원과 더불어 베트남전쟁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평화법정(‘시민평화법정’)을 개최했습니다. 2018년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 법정은 대한민국을 피고로 하여 퐁니퐁넛 마을과 하미 마을 피해자가 직접 원고로 나서 한국 정부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주심을 맡은 김영란 전 대법관은 두 개 마을 사건에 대해 중대한 인권침해이자 전쟁범죄의 성격을 띠는 사건으로 대한민국 정부에 책임이 있음을 선고했습니다. 이 법정은 피고 대한민국에 대한 청구일 뿐만 아니라 지금 여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책임을 묻는 진실의 법정입니다.





베트남전쟁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활동

시민사회와 연대해 베트남전쟁 문제 해결에 나섭니다. 베트남전쟁 시기 한국군 주둔지였던 16개 마을 피해자와 유가족 103명이 2019년 4월 청원서를 제출하고 한국 정부에 피해를 호소하였습니다. 국방부를 통한 한국 정부의 청원 답변에 대응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후 퐁니·퐁넛 사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베트남전쟁 시기 대한민국 군대에 의한 피해사건 조사에 관한 특별법>발의,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집담회 개최 등 베트남전쟁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연대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자장가 
베트남 피에타

베트남전쟁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피해를 사과하고 위로하기 위해 2017년 4월 30일 베트남전 종전일을 맞아 제주도 강정마을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에 ‘베트남 피에타’ 동상을 세웠습니다. 이 동상의 베트남어 이름은 '마지막 자장가(Lời ru cuối cùng)'로 ‘평화의 소녀상’ 김서경·김운성 작가가 만들었습니다. 베트남 피에타 동상을 통해 잊힌 역사에 대한 기억과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외 평화연대와 교류

국내외 평화 이슈를 중심으로 평화연대를 이어가고,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노력합니다. 베트남 호치민시평화발전재단, 호치민시 자선단체 <사랑의 연꽃>, 하노이 호아로수용소. 다낭박물관, 꽝남성우호친선연합회, 베트남 지방정부 등과의 교류 협력으로 한국과 베트남 평화교류에 나서며, 반전, 군축, 분단극복과 통일운동 등 한국사회 평화의 길에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