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 릴레이

만만한 릴레이 95일차_오준호 작가




얼음장같은 날씨를 뚫고 안산에서 달려오신 오준호 선생님이 오늘의 릴레이 주자입니다. 

오준호 선생님은 책<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의 저자입니다. 

2016년 빈호아 학살 50주기 위령제에 다녀온 후 한베평화재단 회원으로 

꾸준히 베트남 문제에 관심갖고 글쓰기와 강연을 하고 계시답니다.



하필이면 가장 추운날 릴레이 주자를 하시게 되어 어쩌냐고 하니 

'그래서 보람이 더 크죠' 말하고 웃으시네요. 

추운 날씨에 움직임없이 1시간을 가만히 서 있으면... 정말 춥거든요. 

30분쯤 시간이 지나면 온 몸이 와들와들 떨린답니다. 

핫팩을 따끈하게 데워 전해드리니 '아 이러면 보람이 줄어드는데' 

우스개소리를 하고 받으시네요. 

(몹시 추운날 핫팩은 생명줄이랍니다. ㅎㅎ)


이 추운날 베트남 관광객으로 광장이 미어졌습니다.

오늘 베트남분들은 다른때에 비해서 훨씬 적극적으로 사진도 찍고 주자와 대화도 나누고 감사하다는 표현을 해 주시네요. 

한 청년이 다가와 옆에 서 있는 어르신을 가리키며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분이라고 소개도 해 주고요. 

아쉽게도 사진은 못 남겼답니다.

(핸드폰이 추위에 꺼져버릴까 조심조심 촬영을 하다보니 타이밍을 놓쳤다는 ㅠㅠ)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은 더욱 더 베트남 관광객 덕분에 춥지않은 릴레이를 할 수 있었답니다. 

추웠지만 큰 보람 얻고 가신 오준호 선생님의 함박웃음은 덤입니다~


추위가 우리를 단련시킵니다.

만만한 릴레이에 함께하시면 감기도 피해간답니다.


함께해요, 만만한 릴레이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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