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함께 여는 평화
'만만만' 캠페인은
베트남 전쟁 시기에 일어난 민간인 피해의 역사를 기억하고 한국과 베트남이 손잡고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고자 마련한 평화캠페인입니다. ‘만만만’(萬萬萬)은 ‘만’ 일 동안 일어난 베트남 전쟁,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자 ‘만’인을 기억하는 시민 ‘만’명의 연대를 의미합니다. 이 캠페인은 한베평화재단 창립 1주년이 되는 2017년 9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2년여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시민과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억울한 희생을 ‘추모’하며, 베트남에 대한 마음을 ‘나누’는 만만만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펼쳐졌습니다.
기간 2017년 9월 ~ 2019년 12월모금액 59,136,000원 |
모금성과
▶ 베트남 중부 한국군 피해마을 위령제에 조화 488개 보내기 |
캠페인 선포식 2017.9.19 | ‘미안해요 베트남’ 손글씨 릴레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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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만 캠페인 포스터와 ‘평화돼지’저금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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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릴레이 2017.10~2018.4 | 캠페인 확산과 기부 참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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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시작해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6개월여(총 155일) 동안 진행된 만만한 릴레이는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미안해요 베트남’ 피켓을 든 시민들이 하루하루 써내려 간 광장의 일기는 그것 자체로 역사이자 감동으로 남았습니다. | 만만만 캠페인에 대한 사회적 동참이 이어졌습니다. 각 가정과 학교, 병원, 기관에 캠페인을 알리는 포스터가 붙었습니다. 금호고등학교 역사탐구동아리는 축제부스를 설치해 베트남전쟁의 기억을 알리고 교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호평중학교 평화의 사회리더스쿨 소속 학생들은 모금 장터를 운영해 모은 335,390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