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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업"7년간 이어가고 있는 빈호아 아이들과의 약속", 빈호아 초등학교 15차 장학금

"7년간 이어가고 있는 빈호아 아이들과의 약속"

- 빈호아 초등학교 15차 장학금 수여식, 2019년 11월 27일(수) -







182.

한국군에 의한 빈호아 학살 희생자 430명 중

182명이 아이들이었습니다.

전체 희생자의 42%에 해당합니다.


살아남은 생존자의 대부분도 아이.

어머니의 품속에서 살아남은 아이,

죽은 어머니의 빈 젖을 빨았던 아이,


마을 입구에 서 있는 한국군 증오비에는

숨이 끊어진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한 어머니의 모습이 조각 되어 있습니다.


숫자에 담을 수 없는

빈호아 아이들의 넋을 기억하며

한베평화재단은 빈호아 아이들에게

평화의 선물을 전하는 일을

7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91127(), 한베평화재단의 빈호아 초등학교 제15차 장학금이 40명의 학생들에게 전해졌습니다앞서 14()에 빈호아 중학교를 방문한 산마을 고등학교 19기 평화기행단(진행: 한베평화재단)이 초등학생 장학금을 학교 측에 전달했고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습니다현재 빈호아 초등학교의 학생 수는 모두 473이중 한국군 학살 피해자 자녀는 83명입니다장학생 40명 가운데 20명은 한국군 학살 피해자 자녀, 10명은 성적 우수, 10명은 생계 곤란 학생입니다.


2013년부터 <베트남과 한국을 생각하는 시민모임>이 빈호아 초등학교 장학사업을 시작했고 이를 한베평화재단이 이어받아 현재까지 모두 15차례 장학금이 전달되어 총 600명의 빈호아 아이들에게 평화의 선물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2018년에는 한베평화재단이 빈호아 중학교 장학사업과 빈호아 출신 대학생 장학사업도 시작하여 현재까지 평화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각 학급별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 사진을 학교 측에서 보내주었습니다아마도 이 아이들이 한국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받은 최초의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사진 너머 느껴지는 아이들의 미소에서 고마움을 느끼며, 50년 전의 그 일을 다시금 뼈아프게 되새겨 봅니다더 많은 아이들에게 앞으로도 이와 같은 평화의 선물이 이어지길 바랍니다빈호아 장학사업을 위해 한 땀 한 땀 정성스런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한베평화재단 장학사업 후원하기













<빈호아 초등학교 15차 장학생 명단 및 수령 확인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