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1일, 빈호아 마을을 방문한 한베평화재단 평화기행단은
빈호아 출신 대학생 18명과 초등학교 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빈호아 중학교 학생 30명의 장학금은 교장 선생님에게 전달하여
개강 후 학생들에게 전달해줄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평화기행에 참여한 제주작가회의 회장 이종형 시인이
빈호아 초등-중학교 교장 쯔엉빈선 선생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짜잔! 그리고 약 보름 뒤 8월 26일(월).
빈호아 중학교는 2019-2010년 1학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달리 베트남은 가을부터 1학기 시작!)
이날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한베평화재단이 전한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새 학기를 맞이하여 말끔히 교복을 입은 학생들.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한국에서 보낸 평화의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해주셨습니다.
이번이 빈호아 중학교에 전하는 네 번째 장학금.
2018년에 시작된 빈호아 중학교 장학사업은
매 학기마다 한국군 학살 피해 자녀 10명, 생계 곤란 학생 10명,
그리고 성적 우수 학생 10명,
모두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고 있습니다.
짜잔! 기념 촬영~
학기 초는 이래저래 학비와 학용품비가 필요한 시기죠.
한국에서 전한 장학금이 새 학기를 시작하는 빈호아 학생들의 발걸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랍니다.
수여식을 완료한 후 빈호아 중학교는 학생들의 서명이 담긴
장학생 명단을 한베평화재단에 보내왔습니다.
문서 하단에 찍혀 있는 베트남식 붉은 도장 보이시죠? ^^;
이로써 빈호아 초등학교와 중학교 장학금 전달이 모두 완료되었는데요
빈호아 초등-중학교 교장 선생님께서는
한베평화재단에 장학금 수여식 사진을 보내며
아래와 같이 감사장을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감사장 전문을 번역하여 소개합니다.
-----------------
감사장
친애하는 한베평화재단의 후원자 분들에게
저는 꽝응아이성 빈선현 빈호아사에 있는 빈호아 중학교 교장 쯔엉빈선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빈호아사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통합되어 빈호아사 초등-중학교가 되었습니다.)
우선, 빈호아 초등-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을 대신하여 한베평화재단 회원분들의 건강을 축원드리며,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귀 단체가 전해주신 장학금을 받은 저희 빈호아 중학교는 2019년 8월 26일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은 2019-2020년 1학기가 개강한 날이었습니다.
한베평화재단의 관심 덕분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과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 등에게 개학 시기에 맞춰 격려의 뜻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기쁨과 용기를 전하여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포부를 키울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저희 학교가 한베평화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그러한 교류가 있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빈호아 초등-중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을 대신하여 정중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한베평화재단 회원 분들의 건강과 행복, 성공을 기원합니다. 한베평화재단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빈호아 초등-중학교 교장
쯔엉빈선
-----------------
이번 여름에도 한베평화재단은
빈호아와 한 평화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빈호아 출신 대학생 18명,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30명
모두 88명의 빈호아 청년과 학생들에게 평화의 장학금을 전했습니다.
베트남의 문예지 '반히엔 비엣남'에서는 (위 사진)
"한베평화재단과 제주작가회의가 빈호아사 학생과 대학생 88명에게 장학금을 전하다"
라는 제목으로 이번 한국의 장학사업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부터 빈호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어진
한베평화재단의 빈호아 장학사업!
빈호아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한국의 장학사업 소식을 알고 있고
빈호아 인근의 지역 주민들에게도
관련 소식이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께서 베트남과 빈호아에 보내는 평화의 마음을
한베평화재단이 소중히 모아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빈호아에 이어질 평화의 '바람'에
여러분들의 따스한 관심과 후원,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강 후 학생들에게 전달해줄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학기 초는 이래저래 학비와 학용품비가 필요한 시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