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업


베트남 중부 피해마을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과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한국과 베트남 평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을 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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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호아 장학사업

베트남 중부에는 한국군 증오비가 서 있는 빈호아 마을이 있습니다. 전쟁 시기 큰 피해를 입은 이곳의 아이들에게 매년 평화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페이스북 모임으로 운영된 <베트남과 한국을 생각하는 시민모임>의 빈호아 초등학교 장학사업을 이어 매년 2회 초등학교 장학금을 전달하고, 2018년부터는 빈호아 중학교와 빈호아 마을 출신 대학생에게도 확대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지원사업

자전거 선물, 평화의 메시지로 기억할게요! 베트남 중부 피해마을 대부분은 가난한 농촌지역으로, 4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몇 시간을 걸어 통학하는 어린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자전거를 마련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한베평화재단은 학교와 집을 오가는 발걸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길 바라며 통학용 자전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육환경 개선사업

2019년 서울시 국제개발협력 민관협력사업으로 ‘판보이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판보이 초등학교는 베트남전쟁 시기 한국군 피해마을인 ‘퐁니’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피해자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이 학교는 단 여덟 대의 컴퓨터로 전교생이 컴퓨터 수업을 진행하고, TV는 강당 한 곳에만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판보이 초등학교의 모든 교실에 대형TV를 설치하고 컴퓨터 교실에 10대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또 교육용 DVD를 보급해 시청각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컴퓨터 교실 지원 사업 후, 판보이 초등학교에는 컴퓨터 동아리가 만들어졌습니다. 한베평화재단은 지속적으로 베트남에 평화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베트남 평화활동가 양성 장학사업

‘베트남 평화활동가 양성 장학사업’은 영남대 화공학부 김기석 교수가 기탁한 기금으로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평화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평화활동가를 양성하는 장학사업으로 2018년 제1회 장학생을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장학생은 1년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유학하며 베트남의 언어, 문화, 역사 등을 배우고 이후 한베평화재단 활동가로 성장해 나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평화와 인권의 가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청년활동가의 학업과 활동을 지원하여, 평화의 미래를 준비해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