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이들에게 전한 신학기 맞이 선물
- 하미, 하꽝 마을 초등학교 지원사업 -
<하미 마을 반탄뚱 초등학교 정수시설 지원사업>
낡고 오래되어 사용 불가나 다름 없었던 정수시설. 유령이 나올 것만 같은 정수탱크와 도무지 물을 마실 엄두가 나지 않았던 오래된 개수대가 확 바뀌었습니다.
하미 마을은 베트남 평화기행단을 비롯해 한국 시민들의 방문이 자주 이어지고 있는 곳이죠. 하미 마을에 대한 한베평화재단의 지원사업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미 마을 반탄뚱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하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학교의 정수시설 교체가 시급한 상황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감사하게도 <SK텔레콤 노동조합(위원장 전환희)>이 정수시설 이야기를 듣고 지원금을 한베평화재단에 쾌척해주셔서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8월 20일(화), 이번 지원사업의 허가를 지원한 꽝남성우호친선단체연합회와 꽝남성의 정수시설 회사 나노 킹(Nano King), 반탄뚱 초등학교가 정수시설 설치 점검 및 인수인계식을 가졌습니다. 정수시설은 설비 설치 이후 수질 검사를 통과해야 최종적으로 사용 허가가 완료되어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개수대에서 물을 마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흐뭇하고 기뻤습니다.
설치한지 16년이 지난 정수시설. 학교에 정수시설이 있다는 걸 모르는 아이들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제는 안심하고 학교 정수기에서 물을 마실 수 있어요.
어두컴컴했던 정수기 자리가 아주 환하게 바뀌었습니다.
정수시설 설치 16년 경력의 Nano King 회사가 이번 사업을 맡아주셨습니다.
학생, 교사, 꽝남성우호친선연합회 관계자가 함께 정수시설 인수인계식.
사업의 허가, 시설 설치 점검에 연합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고마워요 한베평화재단".
정수시설 앞에서 모두 함께 인증샷.
가운데의 히엔 교장 선생님이 환하게 미소 짓고 계시네요.
+ 반탄뚱 초등학교 정수시설 지원사업 내용
- 정수시설 일체(시간당 450L 공급 가능)
- 식수대
- 안전시설
* 반탄뚱 초등학교 본교 전교생 650명과 교직원 그리고 차후 추진될 급식 시설에 필요한 식수량을 고려해 정수시설을 지원하였습니다.
이제 학생들은 식수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의 수돗물은 석회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식수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별도의 식수를 늘 챙겨와야 했는데 이제는 그러한 수고를 덜게 되었고 학부모들도 안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는 학교로 변신한 하미 마을 반탄뚱 초등학교. 9월 5일 개학식날 산뜻한 모습의 정수시설이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히엔 교장 선생님께서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소감을 한베평화재단에 전해주셨습니다.
“새롭게 설치된 정수시설을 보고 모두가 좋다, 멋지다며 기뻐했어요. 한베평화재단이 지원한 사실을 알고 뜻깊게 생각을 하기도 하고요. 정수시설 교체는 저희 학교가 정말 원했던 사업이기도 했거든요.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개선되어 너무도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예전의 정수시설은 설치하고 사용한 지 16년이나 지나서 수질 안전을 보장할 수가 없었어요. 이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심하고 언제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어요. 학부모들도 불안감 없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수시설 설치 관련 소식을 교사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알고 있고 주민들에게도 많이 알려질 것 같아요.
한베평화재단이 한국의 SK텔레콤노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이번 정수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들었어요. 조합원 분들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고 한베평화재단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우리 반탄뚱 초등학교와 한국 시민 사회의 관계가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희망해요. 이번처럼 뜻깊은 지원사업 프로젝트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 쩐티히엔, 하미 마을 반탄뚱 초등학교장
SK텔레콤노동조합(위원장 전환희)의 후원금 1,000만원이
하미 마을 정수시설 지원사업(900만원)과
하꽝 마을 초등학교 지원사업(100만원)에 사용되었습니다.
베트남에 평화의 마음을 보내주신
조합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
<하꽝 마을 호반비엔 초등학교 컴퓨터 교실 지원사업>
멀쩡한 컴퓨터가 2대밖에 없는 우울한 컴퓨터 교실이 환하게 바뀌었습니다. 지난 3월, 호반비엔 초등학교 컴퓨터 교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해피빈 모금에 약 1,500명의 기부자 분들이 사업 기금 마련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컴퓨터 수업이 베트남 초등학교 3-5학년 필수 과목이라 학교는 그동안 제대로 된 수업을 진행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몇 개월에 걸친 지원사업 허가 수속 과정을 마치고 드디어 새롭게 바뀐 컴퓨터 교실이 문을 열었습니다.
8월 20일(화), 이번 지원사업의 허가를 지원한 꽝남성우호친선단체연합회와 꽝남성의 동아(Dong A) 컴퓨터 회사, 호반비엔 초등학교가 컴퓨터교실 기자재 설치 점검 및 인수인계식을 가졌습니다. 여름방학 중이지만 학생과 학부모들도 일부 참여해 기쁨의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 호반비엔 초등학교 컴퓨터 교실 지원사업 내용
- 컴퓨터 20대(모니터, 주변기기, 윈도우 등 소프트웨어 탑재)
- 2인용 컴퓨터 책상 12대
- 의자 24개
- 수업 진행용 노트북 1대
- 컴퓨터 교실용 65인치 TV 1대
- 네트워크 장비 일체
작동 가능 컴퓨터가 오직 2대였던 컴퓨터 교실.
새롭게 변한 컴퓨터 교실에 학습 의욕이 급상승!
학생들도 교사들도 컴퓨터 교실을 보며 즐거운 시간
인민위원회 관계자 분들도 컴퓨터 교실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 지원한 65인치 대형TV 앞에서 인수인계식 인증샷!
인수인계식에 아오자이를 입은 학교장 지엡 선생님
베트남은 9월 초부터 신학년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이제는 모든 것이 잘 갖춰진 컴퓨터 교실에서 학생들도 교사들도 편안히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3년 여름에 학교장 지엡 선생님이 장학금 전달을 위해 학교를 방문한 베트남 평화기행단에 컴퓨터 교실을 보여주며 지원사업을 요청한 것이 이번 일의 시작이었습니다. 1년의 시간이 걸렸지만 2,300만원이는 큰 사업비가 시민 모금을 통해 확보되고 지원사업을 무사히 완료하여 너무도 기쁩니다. 지엡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완전히 바뀐 컴퓨터 교실을 보고 다들 즐거워했어요. 학생들이 뛸 듯이 기뻐했고 그 모습을 보며 교사들도 즐거웠지요. 학부모들도 컴퓨터 교실을 함께 봤는데 이제부터는 정말 제대로 된 컴퓨터 수업이 가능할 것 같아 기뻐하고 안심하셨고요. 이제는 온전한 컴퓨터 수업이 가능해졌고 학생들도 열심히 수업에 참여할 것 같아요.
학교장으로서 이번 지원사업에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교육 환경의 여건이 잘 갖춰져야 비로소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외국의 시민 단체가 우리 같은 베트남 농촌 학교에 지원을 하려면 이런저런 복잡한 절차를 많이 거쳐야 하는데 모든 것이 잘 마무리 되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사업비 모금에 참여했다고 들었어요. 한베평화재단을 비롯한 후원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학년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정말 의미있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컴퓨터 교실 지원사업 추진이 확정되었을 때부터 저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한베평화재단의 지원을 알렸어요. 재단이 하꽝과 하미 마을에서 진행해온 다른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한답니다. 학부모와 주민들도 학교의 이러한 변화와 한국 시민 단체들의 지원을 알고 관심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 응우옌응옥지엡, 하꽝 마을 호반비엔 초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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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 하꽝 마을 초등학교 지원사업 이야기가 꽝남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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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 "한베평화재단이 디엔반시의 2개 학교에 정수시설과 컴퓨터교실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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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 마을과 하꽝 마을 초등학교 지원사업. 2023년 하반기부터 지원사업을 계획하여 2024년에 모금을 시작해 사업까지 모두 무사히 마무리하였습니다. 학교에는 학살 피해자·유가족 분들의 손녀자들도 많이 다니고 있어 한베평화재단의 이번 지원사업에 담긴 평화의 메시지가 두 마을에 잘 전달되었길 바랍니다. 베트남 평화기행단이 자주 찾는 하미와 하꽝 마을. 만남과 교류 속에 함께 손잡고 할 수 있는 일들 하나하나를 일구어나가겠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에 따스한 후원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생, 교사, 꽝남성우호친선연합회 관계자가 함께 정수시설 인수인계식.
하미, 하꽝 마을 초등학교 지원사업 이야기가 꽝남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