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및 보도자료[부고] 송정근 목사 님의 명복을 빕니다

베트남전 민간인학살을 증언해주신 참전군인 송정근 목사님께서 지난 11월 22일(금) 병환으로 마지막 숨을 거두셨습니다.
베트남전 파병 60주년인 올해 초입, 송정근 목사님의 베트남전쟁 이야기를 다룬 영화 <사도>의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보도(아래 링크)되었습니다.
2022년 그는 청룡부대 시절 자신이 방문한 피해 마을을 찾아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을 만나 사죄의 마음을 전했고 영화를 통해 당시 한국군의 학살을 증언했습니다. 그의 양심적인 고백이 알려져 송정근 목사 님께서 한 인간으로서 짊어져야했던 고뇌와 우리 사회의 과제를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매년 한베평화재단을 통해 베트남의 피해 마을 위령제에 조화를 보내주신 송정근 목사님을 기억합니다. 마무리 단계에 있는 영화 <사도>가 조만간 개봉되어 생의 마지막 순간 그가 세상에 전해려했던 평화의 메세지가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되길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겨레21] “베트남전 학살은 있었다” 고백하는 용기와 외로움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236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