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육


한베평화재단은 평화와 인권의 시각으로
시민 평화 교육은 물론, 미래 세대 평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화교육 활동보기


우리 삶에 또 하나의 항로를 마련하는 여행 
베트남 평화기행

베트남전쟁의 상처와 아픔을 기억하고 있는 전쟁증적박물관, 남부여성박물관, 밀라이박물관 등을 탐방하고 한국군 민간인 학살의 역사가 여전히 생생하게 남아있는 베트남 중부의 한국군 증오비와 위령비를 참배합니다. 한국군 피해 지역 마을을 찾아 아이들에게 평화의 인사를 건네고, 베트남의 전쟁 피해자와 작가, 예술가를 만나 그날의 아픔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베트남전쟁 아카이브 기록전 
확인중...

‘확인 중…’은 국내 최초로 열린 베트남전쟁 아카이브 기록전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자료까지 망라해 곳곳에 흩어져 있는 베트남전쟁의 기억을 모았습니다. 우리 할아버지의 참전 이야기, 베트남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은 이 전시는 국가의 공식 기억이 아닌 아래로부터의 기억을 중심으로 베트남전쟁을 돌아보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아카이브 기록전은 민간인 피해 사건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기억 전쟁이 지금도 여전히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전시를 통해 흩어진 베트남전쟁의 기억을 만납니다.


 




고경태 기록전 
한마을 이야기 퐁니·퐁넛

고경태 기록전 ‘한마을 이야기’는 2016년 인사동 아트링크 전시 이후, 초청 순회전으로 서울, 부산, 청주, 제주, 광주의 시민을 만났습니다. 베트남 중부지역 꽝남성에 위치한 퐁니·퐁넛 마을은 1968년 한국군 청룡부대에 의해 74명의 주민이 희생된 마을입니다. 전시는 학살 당시를 기록한 미국 본 상병의 사진을 들고 30년 후 마을을 방문하여 희생된 주민 한 명 한 명을 찾아 기록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한마을 이야기’는 많은 시민들이 역사의 진실에 관심 갖고, 베트남전쟁을 기억과 공감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합니다.


 




시민평화법정을 활용한 평화교육 프로그램 
평화꾸러미

한베평화재단이 개발한 평화교육 교재로 ‘베트남전쟁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학살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평화법정’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평화꾸러미를 통해 피해와 가해의 역사청산 노력을 통해 베트남 참전의 역사를 직시하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미래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웹툰, 그림책 워크북, 헌법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의 현장에서 ‘평화’와 ‘인권’, ‘정의’를 배울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교재로 널리 활용되도록 만들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PeaceDay' 
시민월례강좌

한베평화재단 월례강좌는 베트남전쟁에서 분단을 넘어선 평화까지, 폭넓은 주제로 평화와 인권을 다루었습니다. 역사학자, 언론인, 영화감독, PD, 변호사, 활동가, 베트남전 참전군인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며, 여러 시각과 입장을 나누고 이해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한베평화재단은 시민평화교육을 통해 평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여 소통하고, ‘평화’로 한 발자국 내디딜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아갑니다.


 




다양한 시도와 경험이 교차하는 
평화워크숍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평화교육과 평화운동을 고민합니다. 평화, 인권, 민주교육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워크숍을 통해 평화를 배우고, 좋은 동료가 되는 방법에 대해 배웁니다. 뜻 깊은 대화의 경험을 더 많은 사람에게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끌어갑니다. 때로는 마음으로, 때로는 몸으로 평화를 배우며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지혜를 모아봅니다.





평화의 마음을 노크하는 
강우일 똑똑콘서트

한베평화재단 강우일 이사장과 함께, 한국 사회의 다양한 평화 의제를 이야기합니다. 평화를 노래하는 가수 홍순관은 기타를 들고 마음과 진심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평화를 만나는 콘서트에서 함께 평화를 노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