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쟁과 나'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1년 민주시민교육 협력운영사업 보고
한베평화재단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2021년 민주시민교육 협력운영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시민참여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이 이 달 11월에 마무리지어졌는데요.
프로젝트 이름은 '베트남전쟁과 나'입니다.
한국의 베트남전쟁 참전 역사를 성찰하고 그 안에 담긴 역사, 평화, 인권의 가치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실현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프로젝트 이름과 같이,
'나'와 베트남전쟁의 관계를 생각하며 주제별 소모임을 꾸리고,
활동 전개 이후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주요 목표로 삼았습니다.
세부 사업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는데요.
베트남전쟁 관련 언론보도 분석과 베트남전쟁 참전국 등 세계 각국 교과서 분석 소모임 활동과
베트남전쟁 참전군인 구술 기록 활동입니다.
반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떤 과정과 이야기로 전쟁과 평화를 뜨겁게 논의하고
새롭게 고민해왔는 지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마지막에는 활동의 성과와 결과물도 공유하니 꼭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에 따라 많이 사용해주시고 피드백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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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베트남전쟁 언론보도 모니터링팀입니다.
총 9명이 구성원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시민은 언론인,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전직 교사 등
관련 주제 및 활동에 관심있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대면 회의 및 활동은 거의 불가능하였지만 ^_^ㅠ
공개 모집을 마무리하고 팀 구성을 확정지은 4월 말 이후부터,
매월 1-2회 전체 구성원이 모이는 팀회의를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주제별 팀(또는 개인)과 진행한 소규모 회의도 월 평균 3-4회 진행되었습니다.
베트남전쟁 참전 시기(1965년~1974년)와 한베 수교(1992년) 이후 국내외 언론 보도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베트남전쟁 관련 여론 및 인식에 대하여 분석하고 재구성하여 문제의식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였답니다.
각자 자신의 관심사와 전공 분야 등을 고민하여 '어떤' 주제, '어떤' 시기, '무슨' 내용의
언론보도를 모니터링할 지 기획하고, 실제 진행하는 과정이었는데요.
다양한 계층과 분야, 위치의 구성원이 모이다보니 그만큼 여러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풍부하게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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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쟁 세계 역사교과서 분석팀은 재단 활동을 함께 했던 학생, 지역 주민, 후원회원, 연구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재단 활동가 1명이 팀원으로 결합하여 총 9명의 구성원으로 팀을 꾸렸습니다.
한국의 시기(교육과정)별, 출판사별 역사교과서 속 베트남전쟁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전쟁 당사국과 주요 참전국의 각 국가별 역사교과서(베트남,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북한)도
가자들이 한국어로 번역을 진행하였습니다.

베트남전쟁 역사교과서 분석팀 역시 5월부터 온라인으로 매월 1-2회의 꾸준한 전체 회의를 진행하며
각자 진행하고 있는 역사교과서 분석의 내용과 진도, 어려운 점과 의견을 받고 싶은 점 등을 나누었습니다.
한국어로 텍스트가 없는 경우에는 직접 번역까지 해야했는데요.
구성원들이 각자의 능력을 가지고 베트남, 미국, 일본, 중국 해외 교과서를 직접 번역하는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힘들었지만 뛰어난 능력과 성실함에 모두 감동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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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소그룹 활동은 베트남전쟁 참전군인 인터뷰입니다.베트남전쟁을 겪은 당사자의 이야기를 만나고 '나'의 시각과 언어로 표현하기 위한 활동이었는데요.
현재도 약 19만여 명의 참전군인이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알리고,
우리의 아버지, 삼촌, 할아버지인 이들의 전쟁경험을 생생히 바라보고 이야기를 나눠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 명의 참전군인을 만나 인터뷰 질문지를 기반으로 녹음과 녹화를 진행하거나
참전 경험과 삶 전반, 평화에 대한 인식과 평화 활동에 관하여 질문하고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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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에는 베트남전쟁과 평화교육이라는 제목 아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온라인 공개 발표를 진행하였는데요,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공개하여 행사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간당 약 30-40명의 참가자가 한베평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접속해주셨고, 적극적인 질의응답과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로 대면 회의 및 활동은 거의 불가능하였지만 ^_^ㅠ
베트남전쟁 역사교과서 분석팀 역시 5월부터 온라인으로 매월 1-2회의 꾸준한 전체 회의를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소개할 소그룹 활동은 베트남전쟁 참전군인 인터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