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비꽝응아이성 빈호아학살 위령비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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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꽝응아이성 빈선현 빈호아사 빈호아학살 위령비

▶ 1966년 12월 3일, 5일, 6일(양력)에 걸쳐 꽝응아이성 빈선현 빈호아사에서 일어난 한국군 민간인 학살로 430명의 주민이 희생되었다. 빈호아 마을에 증오비만 있고 위령비는 없었던 시절, 영국인 작가 저스틴 윈틀(Justin Wintle)이 마을을 찾는다. 그는 미군 학살 피해 지역인 밀라이를 들렀다가 인근의 빈호아 학살 이야기를 듣고 마을을 방문했다. 그리고는 빈호아 학살 사건을 조사했고 당시 주민들의 바람이었던 위령비 건립을 지원해 1992년 위령비가 완공되었다. 위령비에는 희생자 430명의 명단이 새겨져 있으며 빈호아사 주민들은 매년 이 위령비 앞에서 빈호아 학살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 2012년 8월 10일, 이재갑 작가 촬영

▶ 비고: 빈호아학살 위령비의 희생자 명단에 있는 마지막 희생자의 일련번호는 422번이다. 위령비에는 뚜옌 할머니의 아이 2명(334번), 깜 할머니의 아이 3명(340번), 티엔 할머니의 2명(356번), 카인 할머니의 아이 5명(359번)로 적힌 희생자들이 있어 실제 총 희생자 수는 43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