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비꽝남성 응우옌탭 할아버지 집, 마당, 방공호 학살 위령비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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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꽝남성 탕빈현 빈즈엉사 6촌 응우옌탭 할아버지 집, 마당, 방공호 학살 위령비

▶ 1969년 10월 3일(음력), 꽝남성 탕빈현 빈즈엉사 6촌의 응우옌탭 할아버지 집, 마당, 방공호에서 일어난 한국군 민간인 학살로 56명의 주민이 희생되었다. 당일 빈즈엉사로 진입한 한국군은 1촌에서 2건, 5촌에서 1건, 6촌에서 1건의 학살을 저질러 모두 177명의 주민들을 사살했다. 6촌에서 일어난 56명의 희생자 중에는 몰살 당한 가족들이 많았다. 학살 유가족 레티히엔(1952년생)의 증언에 따르면 헬리콥터 소리를 듣고 겁에 질린 주민들이 응우옌탭 할아버지의 방공호로 몸을 숨겼는데 마을을 수색하던 한국군이 이를 발견하고 총과 수류탄으로 주민들을 사살하였다. 학살 50주기를 맞이하여 2019년에 응우옌탭 할아버지 집, 마당, 방공호 학살 위령비를 건립하였다. 

▶ 비고: 응우옌탭 할아버지는 터(Thơ)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 한베평화재단, 2019년 9월 7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