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비카인호아성 쩝레학살 꽝롱사 뜨히에우 스님 추모탑


▶ 카인호아성 닌호아시 닌턴사 다이떱촌 꽝롱사 뜨히에우 스님 추모탑

▶ 1967년 10월 26일(양력), 카인호아성 닌호아시 닌터사 쩝레촌 일대에서 발생한 한국군 민간인 학살로 주민 28명이 희생되었다. 당시 쩝레촌에서 희생자가 가장 많았으며 인근의 다이떱촌에서도 몇몇 희생자가 발생했는데 다이떱촌 꽝롱사의 주지였던 뜨히에우(당시 약 80세)도 한국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1975년 전쟁이 끝난 후 주민들이 꽝롱사 옆에 스님을 추모하는 추모탑을 건립했고 매년 희생자 기일(음력 9월 23일)마다 절에서는 스님을 위한 제사를 지내고 있다. 

▶ 비고: 아직까지(2023년 9월 9일 기준) 닌턴사에는 쩝레학살과 관련된 위령비는 없다. 닌호아현 당위원회 상무위원회가 1995년에 발간한 <1954-1975년 시기 닌호아현 당위원회 역사 초고>에서는 쩝레학살 희생자수를 28명으로 밝히고 있다.

▶ 한베평화재단, 2023년 9월 9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