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한겨레] “베트남 영혼의 깊이 일깨워준 ‘레 지 투이’ 고맙고 고맙다”

[한겨레] 2020.09.09

“베트남 영혼의 깊이 일깨워준 ‘레 지 투이’ 고맙고 고맙다”

[가신이의 발자취] 베트남 시인·작가·영화감독 반레를 기리며

베트남의 전설적 게릴라 출신 작가 겸 영화감독인 반레가 지난 6일 오후 10시45분(한국시각) 호치민에서 별세했다. 향년 71. 2000년 <한겨레21> 주창으로 ‘미안해요 베트남’ 운동에 나선 한국인들의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원혼의 유혼>을 제작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은 그는 국내 번역된 장편소설 <그대 아직 살아있다면>(2002년 실천문학사) 등 작품과 초정 방문 등을 통해 20여년 동안 각별한 교류를 해왔다. 소설 <존재의 형식>(2002년)를 통해 주인공 ‘반레’를 한국 독자들에게 널리 알렸던 방현석 작가(중앙대 교수)가 추모의 글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