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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오이째] 2020.7.8

'회색' 지대의 초록 놀이터




베트남 최대 일간지 [뚜오이째]가 한베평화재단이 꽝남성 하미 마을의 초등학교에 4개의 '초록놀이터'를 건립하고 7월 7일에 개장식을 개최한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뚜오이째는 놀이터 개장식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뚜오이째는 "놀이터가 들어선 곳은 반세기 전 일어난 학살 사건에 대한 짙은 회색 빛의 기억이 서린 지역"이라며 이번 놀이터 건립 지원사업에 한국군의 하미 학살 사건에 대한 평화의 메세지가 담겨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뚜오이째는 "베트남의 친구이기도 한 한베평화재단 이사장 강우일 이사장이 코로나19로 이날 아침의 의미있는 놀이터 개장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며 강우일 이사장이 개장식에 전한 인사말의 일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강우일 이사장을 '베트남의 친구'라고 친근하게 표현한 것은 2018년 3월 하미학살 50주기에 참석했던 강우일 이사장을 뚜오이째가 기억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사는 놀이터가 건립된 반탄뚱 초등학교와 호반비엔 초등학교의 학교장을 인터뷰하여 놀이터의 규모, 설계, 건립 과정 등에 깊은 인상을 받은 학교와 마을의 반응을 상세히 전하였습니다.